'커튼콜' 하지원, 권상우에 폭탄 선언…심상치 않은 로맨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튼콜' 하지원과 권상우 둘 사이의 로맨스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오는 4일 방송하는 KBS2 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로맨스 평행선을 달리던 박세연(하지원 분)과 배동제(권상우 분)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커튼콜’ 하지원과 권상우 둘 사이의 로맨스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앞서 두 사람은 약혼했던 사이로 결혼까지 앞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배동제 집안에서 국밥 팔던 아줌마가 숙박업소 몇 개 가지고 있다고 자신들을 등에 업으려 한다는 등 자금순(고두심 분)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들을 서슴지 않아 파토가 났다.
그럼에도 배동제는 박세연을 잊지 못해 마음을 다시 잡으려 하고 박세연은 이를 받아주지 않았던 상황. 불행 중 다행으로 배동제에게는 박세연이 가장 사랑하는 호텔 낙원을 지킬 수 있는 지분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박세연과 배동제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호텔 낙원의 비주얼 커플답게 세련되면서도 댄디한 매력이 눈에 띄는 선남선녀의 투샷으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특히 이날 저녁 만찬은 박세연이 배동제를 위해 직접 예약한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평소 곁을 주지 않았던 박세연이 왜 갑자기 태도를 변경해 배동제에게 살갑게 구는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식사 도중 오간 말들로 인해 경직된 표정을 짓고 있어 사연에 대한 호기심도 자극한다.
‘커튼콜’ 제작진은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배동제를 늘 밀쳐냈던 박세연이 직접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건 큰 심경 변화를 보여주는 행동”이라며 “호텔 지분 확보가 시급한 박세연이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커튼콜’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인 아니다. 믿어달라"던 뻔뻔한 엽기살인마 '박춘풍'[그해 오늘]
- 경기 졌지만…손흥민 축하해준 포르투갈 선수 "호날두와 딴판"
- "속옷? 민소매?"…웃통 벗은 황희찬, 검은색 옷의 정체는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6일 마무리… ‘1조 주식’ 어떻게 될까
- 육군, 13년만의 군단 해체…이기자 부대도 역사 속으로[김관용의 軍界一學]
- 3인조 가수 안모씨, 자녀와 사는 집서 대마 재배…"누구?" 추측 이어져
- 이제 막 부자된 신흥부자들, '종잣돈' 어떻게 모았나
- 삼성·SK만 위기?…파운드리 DB하이텍도 흔들
- 탁현민 “윤석열 정부, 지난 정부 그림자에 대고 헛발질만”
- 포장재 지옥 한국 vs 청정 독일…결정적 차이 낳은 원인은?[플라스틱 넷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