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이화의료봉사회·전진경 디렉터

최정석 기자 입력 2022. 12. 4. 14:02 수정 2022. 12. 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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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와 수상단체로 전진경 아프리카미래재단 메디컬 디렉터(짐바브웨 지부)와 이화의료봉사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디렉터는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던 중 짐바브웨 공립 하라레 어린이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10년간 빈민층 소아를 진료해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또는 의료 봉사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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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참의료인상에 아프리카미래재단 전진경·이화의료봉사회.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와 수상단체로 전진경 아프리카미래재단 메디컬 디렉터(짐바브웨 지부)와 이화의료봉사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디렉터는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던 중 짐바브웨 공립 하라레 어린이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10년간 빈민층 소아를 진료해왔다. 또 짐바브웨 국립표본검사소에 호흡기 바이러스 유전자증폭(PCR) 검사소를 구축해 현지 의료 환경을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

이화의료봉사회는 소외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사회 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서울시 ‘청소년 쉼터’에 있는 일탈 청소년의 건강을 12년간 돌보고 있다. 60명 이상의 회원이 청소년을 상대로 각종 전문과 진료와 예방접종,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또는 의료 봉사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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