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 돈! 월드컵 16강부턴 진짜 돈잔치 열렸다
브라질 선수 몸값 1조5600억 원 한국 2260억 원
돈, 돈, 돈이다.
카타르 월드컵 16강부터는 진짜 돈 잔치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국가대표 26명 전원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조별리그 성적별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기면 3000만 원, 비기면 1000만 원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16강 진출 시에는 1억 원이 주어진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16강행을 확정해 선수들은 현재까지 최소 1억6000만 원의 보너스를 받게될 전망이다. 만일 16강에서 브라질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면 포상금 액수는 2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대 돈 잔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카타르월드컵의 배당금 총액은 5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러시아월드컵 총상금 5200억 원보다도 500억 원이 늘었다.
참가국에 주어지는 19억 원은 기본이다. 하지만 16강 진출국에 169억 원으로 급증한다. 8강 진출국엔 221억 원.,3위 352억 원, 4위 326억 원이 주어지며, 결승전 진출 팀 중 준우승국엔 391억 원, 우승국엔 548억 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1조5600억 원(브라질)과 2260억 원(한국).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양국 선수들의 몸값 규모도 드러났다. 브라질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다.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평가 분석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브라질 선수 26명의 시장가치, 즉 이적료 추정치 총액은 11억4000만유로(약 1조5600억 원)다. 이번 대회 참가한 32개국 중 잉글랜드(12억6000만유로)에 이어 2위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는 1억2000만 유로로 팀내 1위다. 비니시우스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1억6000만유로)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팀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6448만유로(2260억원)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추산하는 손흥민의 이적료는 7000만유로다. 김민재(나폴리)가 3500만유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마요르카)이 1200만유로 수준이다.
브라질은 월드컵 출전 선수 26명 중 22명이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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