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해설위원, 제작진에 반기 들었다 굴욕(최강야구)

이선명 기자 2022. 12.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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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해설위원이 최강몬스터즈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두고 장시원 단장(PD)에게 지적 사항을 날렸다 위기를 맞았다. JTBC 제공



‘최강야구’ 제작진이 최강몬스터즈의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염원했다.

JTBC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인하대의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다.

장시원 단장은 최강몬스터즈가 30경기 기준 승률 8할, 24승을 달성할 경우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약속했다. 현재 최강몬스터즈는 14승 5패를 기록 중으로 앞으로 11게임에서 10승 1패를 거둬야 한다.

최강몬스터즈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장시원 단장을 제외한 제작진 200여 명의 바람이 담겨 있다. 이에 제작진은 간절한 마음을 담은 플래카드로 마음을 표현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장시원 PD 점퍼에 새겨서 선물로 줘야 한다”며 “제작진의 간절한 마음을 혼자만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시원 단장은 “오키나와에 갈 경우 김선우 휘원은 안 데려갈 것”이라고 반격했다. 이에 김선우 위원은 “여기는 까불고 있으면 목이 날아가는 곳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며 “해설만 열심히 하겠다”고 태도를 바꿨다.

최강몬스터즈가 11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하는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도 쏠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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