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승기 감독 “이재도, 상대로 잘하면 얄미워”

고양/홍성한 2022. 12. 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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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이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LG는 경기 당 평균 36.9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이 부문 리그 3위를 기록, 31.3개를 잡으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캐롯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전성현을 앞세운 양궁 농구를 구사하고 있는 캐롯이기 때문에, 슛 기회를 한 번이라도 더 시도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캐롯이다.

캐롯 김승기 감독Q. 경기 준비는?평소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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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변)준형이도 마찬가지다. 상대로 잘하면 얄밉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캐롯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캐롯이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점 차 신승(75-74)을 거뒀다. 클러치타임에 맹활약한 이정현(19점 7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현재 캐롯은 시즌 전 약체라는 평가를 계속해서 뒤집으며 단독 2위(10승 6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라운드 LG와의 맞대결에서 7점 차(89-82) 승리를 거뒀지만 11개의 3점슛을 허용, 앞서가던 경기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경기의 키포인트는 마레이가 버티고 있는 LG의 인사이드 장악력을 어떻게 제어할지가 관건이다. 현재 LG는 경기 당 평균 36.9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이 부문 리그 3위를 기록, 31.3개를 잡으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캐롯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리바운드를 앞서간다는 것은 즉, 상대보다 공격 기회를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다. 전성현을 앞세운 양궁 농구를 구사하고 있는 캐롯이기 때문에, 슛 기회를 한 번이라도 더 시도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캐롯이다.

캐롯 김승기 감독

Q. 경기 준비는?
평소랑 똑같다. 팀에 부족한 부분이 많아 메우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선수층도 얇고 다른 팀에 비에 힘이 많이 부족하다. 게임 초반부터 정확하게 빈틈없이 풀어 나가야 한다. 마레이에 대한 수비는 하던 대로 트랩을 들어가 제어해야 할 것 같다.

Q. 연패기간동안 다듬은 부분은?
별 얘기는 안 했다. 지쳐있는 부분이 있었고 지난 KGC를 상대로 게임을 잘못하고 나서 후유증이 심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나타난 문제점들 이였고 지금도 충분히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Q. 활약이 좋은 이정현에 대해서는?
나쁜 버릇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혼나고 칭찬도 해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려고 하는 전투력이다. (이)정현이는 능력이 되니까 항상 얘기하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욱 성장을 해줘야 한다.

Q. 한솥밥을 먹었던 이재도에 대해서는?
많이 성장을 했다. 이제 한 팀의 에이스지 않나. (변)준형이도 마찬가지다. 감독을 이제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된 것 같다. 상대로 잘하면 얄밉다(웃음).

*베스트 5
캐롯:한호빈 이정현 최현민 로슨 전성현
LG:이승우 이재도 윤원상 서민수 마레이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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