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문상민, 멜로 기대주 급부상..오예주와 '심쿵' 케미

최혜진 기자 2022. 12. 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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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에서 세자로 분한 문상민이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에서는 세자빈(오예주 분)의 회임 소식을 들은 세자(문성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는 기쁨과 걱정이 교차하는 것도 잠시 세자빈에게 시를 읽어주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대비(김해숙 분)의 계략으로 회임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세자는 시무룩해진 세자빈에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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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tvN
'슈룹'에서 세자로 분한 문상민이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에서는 세자빈(오예주 분)의 회임 소식을 들은 세자(문성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는 기쁨과 걱정이 교차하는 것도 잠시 세자빈에게 시를 읽어주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세자는 잠든 세자빈의 머리맡에서 자신에 대해 적혀있는 글들을 한참을 바라보며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듯했다.

이후 대비(김해숙 분)의 계략으로 회임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세자는 시무룩해진 세자빈에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로를 건넸다. 아이는 없어도 된다며 따뜻하게 안아주기도 했다.

문상민은 첫 만남부터 부부가 되기까지 완벽한 서사를 그려내고 있다. 처음 적극적인 청하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서서히 스며드는 모습으로 간질간질함을 자아냈고, 대비의 사람으로 오해해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애써 차갑게 대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오해가 풀리고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시청자들 역시 짙어진 감정선을 따라가며 극에 빠져들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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