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066억 호화 스쿼드’ 16강 진출 몸값 베스트11…’한국 상대’ 브라질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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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호화 스쿼드다.
11명의 몸값만 10억 2,500만 유로(약 1조 4,066억 원)에 달한다.
양쪽 윙어에 잉글랜드의 필 포든(1억 1,000만 유로, 약 1,510억 원)과 부카요 사카(9,000만 유로, 약 1,235억 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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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그야말로 호화 스쿼드다. 11명의 몸값만 10억 2,500만 유로(약 1조 4,066억 원)에 달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16강에 진출한 선수들 중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시장 가치를 지닌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과 16강에서 만나는 브라질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잉글랜드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갈은 각각 1명씩 선발됐다.
3-4-3 포메이션에서 공격진은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된 선수들이 점령했다. 언제나 레알 이적설과 함께하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1억 6,000만 유로, 약 2,196억 원)가 선봉에 선 가운데, 양쪽 윙에 레알의 핵심 비니시우스(1억 2,000만 유로, 약 1,647억 원)와 호드리구(8,000만 유로, 약 1,098억 원)가 위치했다. 이 중 음바페는 월드컵에서 3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미드필더는 사실상 잉글랜드가 점령했다. 양쪽 윙어에 잉글랜드의 필 포든(1억 1,000만 유로, 약 1,510억 원)과 부카요 사카(9,000만 유로, 약 1,235억 원)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골든보이’ 페드리와 ‘차기 골든보이 유력 후보’ 주드 벨링엄(이상 1억 유로, 약 1,372억 원)가 나란히 자리했다. 두 선수는 각각 20세, 19세로 매우 어리지만 각 국의 월드컵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할 정도로 핵심이다.
수비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브라질의 핵심 선수들로 구성됐다. 후벵 디아스(7,500만 유로, 약 1,029억 원)가 중심을 잡고 양쪽에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마르퀴뇨스(이상 7,000만 유로, 약 961억 원)가 자리를 잡았다. 디아스와 마르퀴뇨스는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더 리흐트는 조별리그 1차전을 제외하면 모두 후보로 나왔다.
골키퍼는 브라질의 수호신 알리송이 선정됐다. 알리송은 5,000만 유로(약 686억 원)의 시장 가치가 책정됐고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그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 있다. 3차전에 알리송 대신 출장한 에데르송은 카메룬에게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허용하며 브라질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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