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읍 출향인 김동섭 대표 공덕비 제막

박계교 기자 2022. 12.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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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마을에 출향인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의 공덕비가 세워졌다.

1951년 광천읍 상정마을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덕명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해 현재 효동기계공업㈜ 대표를 맡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김동섭 대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공덕비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1일 마을회관 일원에 공덕비를 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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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고향 발전 이끈 공로
1일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마을에 출향인 김동섭(사진 왼쪽) 효동기계공업㈜ 대표의 공덕비가 세워진 가운데 김 대표가 홍성사랑장학회 500만 원, 희망 2023 나눔캠페인성금 5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마을에 출향인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의 공덕비가 세워졌다.

1951년 광천읍 상정마을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덕명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해 현재 효동기계공업㈜ 대표를 맡고 있다. 1989년 마을이 수해 피해를 본 당시부터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늘 앞장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매년 마을의 발전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총 44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상정마을 입구 이정표 건립, 2015년 덕명초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르다.

마을주민들은 김동섭 대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공덕비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1일 마을회관 일원에 공덕비를 제막했다.

김 대표는 제막식에서 홍성사랑장학회 500만 원,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을 쾌척했다.

효동기계공업㈜는 자동차, 가전, 건설 에너지 등 모든 산업분야에 있어서 필수적인 볼트, 너트, 파츠 등을 생산하는 포머라는 냉간단조기를 제작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난 2021년도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한국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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