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사우나 등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당부

박계교 기자 2022. 12.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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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상용 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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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착용 후 대피 도움 주는 비상용 물품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상용 물품이다.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홍성]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목욕탕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상용 물품이다.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2층 여자사우나에서 유독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이 옷을 챙겨 입다가 대피 적기를 놓쳐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와 피난중심의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를 독려하고 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사우나·목욕탕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도 빠른 대피가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우나·목욕탕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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