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아침 일상? ‘아들 지호’ 언급도...“보통 정해져 있다”

강민선 2022. 12. 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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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유재석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보내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세 번을 했는데도 안 일어난다는 건... 지각하면 안 된다. 늘상 '우리 아들 일어나야지, 많이 피곤했나 보구나' 이것도 한계가 있다. 그럼 지호가 마지못해 일어난다. 입이 나와서"라며 "가서 씻고 이러면 저도 스케줄 있으면 나갈 준비를 하고 아니면 보통 밥을 먹는다. 현미밥을 먹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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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보내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조찬 모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창희는 “형님은 아침에 뭐 하시나. 궁금하다”고 유재석에 아침 루틴을 질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보통 정해져 있다. 6시 아니면 7시 그사이에 일어난다”며 “뉴스를 키고 그 다음에 신문을 본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신문을 두 개를 보는데 요즘 바빠서 하나 밖에 못 본다”며 “그러다 보면 지호가 학교 갈 시간이 된다. 그럼 제가 깨운다. 아빠의 하루”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가 “지호가 잘 일어나나”라고 묻자 유재석은 “안 일어난다. ‘알았어 아빠’하고 일어났나 하면 자고 있다”며 “그런 사투를 3번 정도 벌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세 번을 했는데도 안 일어난다는 건... 지각하면 안 된다. 늘상 ‘우리 아들 일어나야지, 많이 피곤했나 보구나’ 이것도 한계가 있다. 그럼 지호가 마지못해 일어난다. 입이 나와서”라며 “가서 씻고 이러면 저도 스케줄 있으면 나갈 준비를 하고 아니면 보통 밥을 먹는다. 현미밥을 먹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이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다”며 “피부관리를 받으러 가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러 가거나”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형은 확실한 거 같다. 전화 드리면 루틴이 운동하거나 머리 좀 다듬으러 가거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뒤 조세호가 “개인적으로 쇼핑하러 가신 적은 없나”라고 묻자 유재석은 “최근에는 가서 쇼핑 좀 했다. 경은 씨랑 가서 필요한 것도 사고”라며 “경은이도 사고 나은이도 사고 지호도 사는데 셋만 사는 건 좀 그렇다. 나도 사야 한다”고 최근 가족과 쇼핑을 즐겼다고 알리기도 했다.

나아가 유재석은 오후 일과에 대해 “집에 한 3시 반~4시에 들어온다. 그럼 다음날 녹화가 있으니까 그 다음은 좀 쉰다”며 “제가 맞춰놓은 나름의 일상이 있다. 안 그러면 그걸 못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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