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무안대군 윤상현 "김혜수와의 1분 1초가 소중, 멋진 배우"

김은정 2022. 12.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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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상현이 첫 드라마 '슈룹'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윤상현은 "무안대군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부모, 형제, 아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무안대군의 순수함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4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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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신예 윤상현이 첫 드라마 '슈룹'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윤상현은 “무안대군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부모, 형제, 아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무안대군의 순수함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4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화령(김혜수 분)의 셋째 왕자이자 날파람둥이 무안대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윤상현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현장이었다. 무안대군으로 살았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혜수 선배님과의 현장은 1분 1초가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셨고 신경 써주셨다. 멋진 배우이자 멋진 사람이시다. 제 연기 인생의 첫 시작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존경과 감사를 표현했다. 

'슈룹'에서 함께한 또래의 대군들과 왕자들에게 “같은 꿈을 꾸는 또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소중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우리 왕자들의 멋진 미래가 기대가 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한 그는 “김형식 감독님과 박바라 작가님에 대한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스태프, 창작진에게도 감사함을 표현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데뷔작 ‘슈룹'에서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그려 나가는 동시에 다른 인물들과도 대등하게 호흡을 주고 받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찾아 뵙고 싶다. 다채로운 모습의 윤상현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오늘(4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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