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탈락에 뿔난 카바니, 퇴장하면서 VAR 주먹으로 훼손

한재현 2022. 12. 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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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한 골이 부족해 16강 티켓을 대한민국에 내줬다.

우루과이는 지난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가나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승 1무 1패로 한국과 승점과 승자승에서 동률이 됐다.

경기 종료 후 우루과이 선수들은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들에게 다가가 강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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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우루과이가 한 골이 부족해 16강 티켓을 대한민국에 내줬다. 탈락 분풀이를 엄한데 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지난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가나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승 1무 1패로 한국과 승점과 승자승에서 동률이 됐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2골 밀리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우루과이 선수들은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들에게 다가가 강하게 항의했다. 판정에 내내 불만이 있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분이 풀리지 않은 채 경기장에 빠져나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에딘손 카바니가 경기장 터널 입구에 있는 비디오 판독기(VAR)을 보자 마자 주먹으로 쳐서 넘어트린 영상을 올렸다.

카바니는 VAR 판독기를 넘어트리고도 수습하지 않았고, 근처에 있는 관계자들도 카바니의 돌발 행동에 그저 지켜봤다.

사진=ESP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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