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위긴스 66점 합작’ GSW, HOU 꺾고 다시 연승 가도

조영두 2022. 12.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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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꺾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0-101로 승리했다.

커리가 3점슛을 추가한 골든스테이트는 68-52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휴스턴은 포터 주니어(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슨(13점 10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지만 골든스테이트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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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꺾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0-101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30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앤드류 위긴스(3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조던 풀(21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7위(13승 11패)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 위긴스, 풀, 또한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케본 루니의 골밑 득점과 모제스 무디의 3점슛까지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39-23으로 앞서 갔다.

2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풀과 위긴스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조나단 쿠밍가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케니언 마틴 주니어와 케빈 포터 주니어에게 실점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위긴스와 풀이 또 한 번 공격을 성공시켰다. 커리가 3점슛을 추가한 골든스테이트는 68-5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위긴스와 풀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커리는 레이업과 함께 상대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어 위긴스가 3점슛 연속 3방을 터뜨리며 휴스턴의 의지를 조기에 꺾어 놨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4-80,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타리 이슨, 게리슨 매튜스, 조쉬 크리스토퍼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무디와 커리가 3점슛으로 휴스턴의 외곽을 계속해서 공략,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골든스테이트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휴스턴은 포터 주니어(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슨(13점 10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지만 골든스테이트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6승 1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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