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NOW] 차기 공동개최국 다 '집으로'…미국도 16강서 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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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2026 FIFA 월드컵을 개최할 북중미 3대 국가들의 카타르 축제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미국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네덜란드와 16강전에서 1-3으로 패해 짐을 쌌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아 크로아티아전에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득점을 기록했다는 성과는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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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덜란드에 3-1 패…멕시코·캐나다 모두 탈락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4년 뒤 2026 FIFA 월드컵을 개최할 북중미 3대 국가들의 카타르 축제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미국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네덜란드와 16강전에서 1-3으로 패해 짐을 쌌다. 8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미국은 네덜란드의 멤피스 데파이, 데일리 블린트, 덴젤 둠프리스에 3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미국은 하지 라이트의 후반 추격골로 역전 희망을 불태웠으나 5분 뒤 네덜란드 둠프리스의 쐐기골에 고개를 떨궜다.
이로써 북중미 대륙 국가들은 모두 이번 월드컵에서 탈락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북중미 국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4개국. 이중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를 공동 개최한다.
일찌감치 귀국 날짜를 잡은 나라는 캐나다다. 벨기에와 0-1, 크로아티아와 1-4, 모로코와 1-2를 기록, 3전 3패로 F조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아 크로아티아전에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득점을 기록했다는 성과는 남겼다.
1994 미국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멕시코도 녹아웃 무대에 초대받지 못 했다.
최종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2-1로 격침시켰지만 1승1무1패 C조 3위 성적에 그쳤다.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릴 월드컵 유나이티드는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열리는 공동 개최 대회다. 3개국은 사상 처음이다.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첫 월드컵이기도 하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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