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본인 결핍을 아이에게"..율희, 자녀 교육비 800만원? ♥최민환과 갈등 '눈물'[Oh!쎈 이슈]

김나연 2022. 12. 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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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부부' 율희와 최민환이 둘만의 갈등과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예고편에는 "연예계 최연소 아이돌 출신 엄빠"라는 소개와 함께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고민 상담에 앞서 율희와 최민환은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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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이돌 부부' 율희와 최민환이 둘만의 갈등과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6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연예계 최연소 아이돌 출신 엄빠"라는 소개와 함께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고민 상담에 앞서 율희와 최민환은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율희는 "지인 분께 오빠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최민환은 "매력 있다고 생각했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율희는 "애기 세명에 기본으로 (교육비가) 800만원"이라며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싶다"고 밝혔다. 이에 최민환은 "사실 전 그게 이해가 안갔다. 너무 한번에 다 할려고 하는게 아닌가"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율희를 향해 "본인의 결핍을 아이들한테 투사하는거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율희는 "술마셨을때만 그렇게 대화를 한다. 오빠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할수가 있어?"라고 또 다른 고민을 전했고, 최민환이 "더이상은 통통이(율희 애칭)가 무슨 말을 하든 듣지 않을거야. 너 알아서 해"라는 대화 내용을 언급하자 "그때 감정을 되살리고 싶지 않다"고 끝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7년 9월,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통해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고, 율희는 같은해 11월 팀에서 탈퇴했다. 최민환은 이듬해 1월 SNS를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결혼을 발표했고, 5월에는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곧 아빠가 됩니다"라고 율희의 혼전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당시 최민환은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율희는 2018년 5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고, 같은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을 품에 안기도 했다.

특히 율희와 최민환은 매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털어놓을 고민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두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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