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 수준 ‘64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17일 일본·한국·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와 비교했을 때 일본이 25%, 한국이 19%, 미국이 6% 각각 증가했다.
세 나라의 한 주간 확진자 수는 일본 약 50만 명, 한국 약 35만 명, 미국 약 28만 명으로 보고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두려움, 국민 10명 중 4.7명으로 최저…방역 당국의 소통 ‘유익’ 28%로 최저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17일 일본·한국·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와 비교했을 때 일본이 25%, 한국이 19%, 미국이 6% 각각 증가했다. 세 나라의 한 주간 확진자 수는 일본 약 50만 명, 한국 약 35만 명, 미국 약 28만 명으로 보고됐다. 그나마 이 수치는 검사 수 감소로 과소평가됐다는 것이 WHO의 판단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쌓이면서 국민의 경각심이 떨어졌고 백신과 감염으로 획득한 집단면역도 감소세다.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중단된 상황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정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방역 당국이 국민과 현실감 있는 소통을 하는 일만 남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뢰로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11월3~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위험, 재유행 위험, 일상 회복, 예방 행동, 백신 접종, 정책 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살펴봤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모든 것은 목사의 것” 신도 딸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 시사저널
- 중년의 ‘젊게 살기’는 ‘걷는 속도’에 달렸다? - 시사저널
- 이어지는 연말 술모임…숙취 더 악화시키는 해장법 3 - 시사저널
- 인내심 한계? 尹정부 저격 시작한 文 전 대통령 - 시사저널
- 이재명과 ‘거짓말’, 김건희와 ‘무속’…페이스북에 숨은 네거티브[페이스북 분석] - 시사저
- 자신감과 결핍감 사이…미사일 발사에 딸 대동한 김정은 - 시사저널
- 이재명 수사망 좁혀오자 ‘대장동 특검’ 다시 꺼내든 野 - 시사저널
- ‘두문불출’ 박순석 회장 후계구도도 ‘안갯속’ - 시사저널
- 치킨 선택에 따라 건강도 천차만별 [강재헌의 생생건강] - 시사저널
- “또 너무 많이 먹었네”…과식 부작용 줄이는 대처법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