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91%,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에 "만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그룹(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 추진한 2021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91.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에 만족하는 이유로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45%) △제조현장 혁신(30.6%) △삼성 멘토의 밀착지원(22.5%)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그룹(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 추진한 2021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91.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만족도는 2018년 86.2%, 2019년 86.4%, 2020년 88.7%, 2021년 91.1% 등 4년 연속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에 만족하는 이유로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45%) △제조현장 혁신(30.6%) △삼성 멘토의 밀착지원(22.5%)을 꼽았다.
이 사업에서는 삼성의 200명 전담 멘토가 차별화된 현장 혁신 활동(삼성 멘토 3명이 업체 현장에 상주하며 6~8주간 지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현장혁신’ 만족도도 86.6%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승했다.
사업 참여기업의 18.8%는 매출이 평균 37억1000만원 증가했고, 참여기업의 18.3%는 고용인력이 평균 3.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사업 참여기업은 △생산성 증가 △수주 확대 △품질향상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신규 채용에 따라 매출과 고용인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3.6%에 달했고, 특히 중소기업의 95.5%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스마트공장 지원이 확대돼야 하는 이유로는 △지속적인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화 필요(91.2%)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분위기 지속(노하우 전수 등)(60.6%) △안전한 일터 구축(32.6%)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화와 R&D 지원, 규제완화 등을 권고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안전한 일터 구축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낙오하지 않도록 스마트공장 지원분야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뉴욕…가장 저렴한 도시는 '이곳'
- '속도위반' 하면 감옥간다…인니, 혼외 성관계 처벌 추진 ‘최대 징역 1년’
- '사랑해요' 손흥민 SNS에 글…태극기 밟은 송민규는 '사과'
- 화물연대 파업으로 품절이라더니…기름값 내려간 이유는
- 신차급 중고 그랜저 매물, 연말에 많이 나오는 까닭은 [비즈카페]
- 룸메와 싸우고 샴푸에 '제모크림' 넣은 여대생…기숙사 '퇴사'
- “김장 쓰레기 싱크대에 버리지 마세요”…아래층 싱크대로 역류
- '김정은 딸에게 '폴더 인사'하는 北 장성들…왕족인 줄'
- 조국 '압도적 검찰권 앞 무력…하루하루가 생지옥'
- '산후조리원, 생후 13일 아기 떨어뜨려 뇌출혈…다음날에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