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부진 김주형 공동 11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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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사진)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이틀 연속 부진해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임성재(24)와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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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주형(사진)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이틀 연속 부진해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임성재(24)와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6번 홀(파4)에서 8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 하나만 떨어뜨렸을 뿐 퍼팅이 좋지 못했다.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빅터 호블란(노르웨이)는 버디 10개(보기 2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3타 차로 앞섰다.
이날 66타를 친 셰플러가 역전우승에 성공할 경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할 수 있다. 저스틴 토머스와 캐머런 영(이상 미국)은 나란히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다.
이날 경기위원회는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에 대해서도 진흙을 닦지 못하게 선수들의 불만을 샀다. 콜린 모리카와와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 많은 선수들이 진흙이 묻은 골프 볼을 그대로 쳐야 해 방향을 가늠할 수 없었다. 셰플러는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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