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무안대군 윤상현 “김혜수와 1분1초가 소중했다”

황혜진 2022. 12.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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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tvN 토일드라마 '슈룹'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11월 4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안대군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부모, 형제, 아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무안대군의 순수함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현장이었다. 무안대군으로 살았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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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윤상현이 tvN 토일드라마 ‘슈룹'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11월 4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안대군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부모, 형제, 아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무안대군의 순수함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극 중 셋째 왕자 무안대군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윤상현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현장이었다. 무안대군으로 살았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과 작가에게 “감독님과 작가님에 대한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심을 가지게 됐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윤상현은 함께 울고 웃었던 대군들과 왕자들에게 “같은 꿈을 꾸는 또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소중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우리 왕자들의 멋진 미래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윤상현은 모친 화령 역의 김혜수에 대해 “김혜수 선배님과의 현장은 1분 1초가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셨고 신경 써주셨다. 멋진 배우이자 멋진 사람이시다. 제 연기 인생의 첫 시작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존경과 감사를 표현했다.

끝으로 윤상현은 무안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찾아 뵙고 싶다. 다채로운 모습의 윤상현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무안대군은 다섯 왕자 중에서 유독 여색에 밝아 날파람둥이로 불렸지만 알고 보니 한 여인, 초월(전혜원)만을 사랑한 지고지순한 순정남이라는 반전 있는 서사를 그렸다.

그는 초월과 신분을 뛰어 넘은 사랑을 한 데 이어 결혼까지 성공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대군들 사이에서 사랑 넘치는 형이자 아우로 중심을 잡으며 훈훈한 대군 케미를 완성했다.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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