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조규성에 경고 줬던 우루과이전 주심, 16강전 주심 맡는다

김상윤 기자 2022. 12.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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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이 24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고를 받고 있다. /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40·프랑스) 심판이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도 맡는다.

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심판 배정 명단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구칠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에 튀르팽 심판이 주심으로 나선다.

튀르팽은 지난달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경고 1장, 한국에 경고 2장을 줬다. 우루과이의 마르틴 카세레스와 한국 조규성(전북)이 경고를 받았다. 또 후반 추가 시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한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도 옐로카드를 받았다.

튀르팽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주심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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