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침착해! 나는 강하고 브라질 경기도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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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자신을 걱정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펠레가 항암 치료 과정 중 화학적 치료 요법을 중단하고 완화 치료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만 82세로 고령인 펠레가 암 치료 중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걸 확인한 축구 팬들은 펠레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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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자신을 걱정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펠레가 항암 치료 과정 중 화학적 치료 요법을 중단하고 완화 치료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완화 치료는 보통 말기 암 환자들이 받는 치료로 모르핀 등 마약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을 뜻한다.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들이 받는 조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만 82세로 고령인 펠레가 암 치료 중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걸 확인한 축구 팬들은 펠레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펠레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친구들이여.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침착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강하고 여전히 많은 희망이 있다. 하던 대로 치료를 받고 있다. 내가 치료를 받고 있는 의료팀과 간호사 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나는 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 내가 에너지로 가득 찰 수 있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난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의 경기도 볼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펠레는 지난 2021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1년 넘게 입원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도 본다고 밝힌 펠레의 건강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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