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연말 대학로에서 '희망의 불' 밝힌다

박경훈 기자 2022. 12.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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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학로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대명길 쉼터에 '2022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트리 앞에는 대학로를 방문한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민 포토존과 촬영용 벤치, 은은한 불빛으로 화단을 비추는 조명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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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경제]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학로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대명길 쉼터에 ‘2022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로니에 공원에는 약 6.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세우고 “토닥토닥”, “잘하고 있어”, “꽃길만 걷자”와 같은 희망을 담은 문구를 보여주는 장식물이 함께 설치됐다. 트리 앞에는 대학로를 방문한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민 포토존과 촬영용 벤치, 은은한 불빛으로 화단을 비추는 조명이 마련됐다. 종로구 교구협의회 주관으로 대형 트리의 불을 함께 밝히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점등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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