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1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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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와 영천, 고령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8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44km 지점에서 승합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삼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후 10시 28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2㎞ 정도 후방에서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나 7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이 병원을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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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상주·영천·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영천, 고령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8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44km 지점에서 승합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삼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40대)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4시 34분쯤 영천시 도림동에서 "지인 B씨(70대)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 장비를 이용해 B씨의 자택에 들어갔을 때, B씨는 숨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같은 날 오전 9시 57분쯤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62km 지점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추돌해 2명이 다쳤다.
이후 10시 28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2㎞ 정도 후방에서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나 7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이 병원을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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