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다시 '강추위'…건조특보 확대, 강화

김동혁 2022. 12.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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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겨울날씨 안에서도, 찬바람이 강약을 조절하고 있는데요.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추위가 심해졌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 영하 8.4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4.6도를 기록했습니다.

낮에도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겠고요.

서울 1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더욱 매섭게 불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서울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한편,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대기가 점점 더 메마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됐고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동해안은 건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특히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도, 춘천 3도, 전주 3도, 대구 5도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 수원 1도, 창원 5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3,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주 내륙은 뚜렷한 눈, 비 소식 없겠고, 추위는 주 중반에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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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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