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협하고 16강 탈락한 우루과이 누녜스, “이런 결말 받아들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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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23, 리버풀)이 월드컵 16강 탈락의 심경을 전했다.
누녜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이런 결말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꿈이 끝났다. 우루과이 국민들께 죄송하다"라면서 짧은 심경을 전했다.
한국에도 위협을 가했지만 성과는 없었던 누녜스는 결국 16강 탈락으로 일찍감치 짐을 싸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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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23, 리버풀)이 월드컵 16강 탈락의 심경을 전했다.
누녜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이런 결말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꿈이 끝났다. 우루과이 국민들께 죄송하다”라면서 짧은 심경을 전했다.
우루과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신구조화를 바탕으로 우승권에 도전하고 위협할 수 있는 다크호스로 평가 받았다.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2010년 남아공 월드컵 4강 멤버에 누녜스, 페데리고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의 신예 자원들의 면면은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본 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전에서는 0-2로 패했고 최종전 가나전을 2-0으로 승리했다. 1승1무1패 승점 4점에 골득실 0으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누녜스는 1억 유로(약 1372억 원)의 이적료로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이적했다. 한국전에서도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한국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누녜스의 돌파를 막기 위해서 쫓아가다가 넘어지면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누녜스는 포르투갈, 가나전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득점 없이 조별리그를 마무리 했다. 한국에도 위협을 가했지만 성과는 없었던 누녜스는 결국 16강 탈락으로 일찍감치 짐을 싸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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