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네이마르, 한국전 앞두고 팀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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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FIFA)랭킹 1위 브라질 주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브라질축구협회(CBF)가 4일(한국시각) 공식 누리집에 일부 공개한 비공개 훈련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달리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볼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브라질은 한국의 16강(6일 오전 4시) 상대이기 때문에 네이마르의 훈련 복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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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과 6일 8강 다퉈
피파(FIFA)랭킹 1위 브라질 주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브라질축구협회(CBF)가 4일(한국시각) 공식 누리집에 일부 공개한 비공개 훈련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달리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볼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그는 동료 선수들과 원을 만들어 공을 주고받고 가끔 골 문으로 슛을 하기도 했다. 오른발목 부상을 떨쳐낸 듯한 모습이었다.
네이마르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11월24일)에서 오른발목 인대를 다쳐 스위스, 카메룬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동안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는데 2일 체육관에서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공식 훈련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브라질은 한국의 16강(6일 오전 4시) 상대이기 때문에 네이마르의 훈련 복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는 이날 훈련에 앞서 “네이마르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는 16강전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5명이 다쳤고, 이들 중 알렉스 텔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는 더이상 월드컵 경기에 뛸 수 없다. 네이마르, 산드루 외에 오른쪽 수비수 다닐루(유벤투스)가 발목 부상을 당했는데 한국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16강전을 치른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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