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맨유서 방출된 호날두 "나는 새처럼 자유롭다"

전민준 기자 2022. 12. 4.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영국 '더 선'이 3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날두의 발언에 따르면 그는 "새처럼 자유롭다"고 말했다.

모건은 "호날두는 내가 보낸 이미지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내게 '새처럼 자유롭다'라고 대답했다"라고 호날두와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이후 심경을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영국 '더 선'이 3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날두의 발언에 따르면 그는 "새처럼 자유롭다"고 말했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호날두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자신이 호날두에게 '자유!'라고 외치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한 장면을 보냈다고 밝혔다.

모건은 "호날두는 내가 보낸 이미지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내게 '새처럼 자유롭다'라고 대답했다"라고 호날두와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로부터 거액의 입단 제의를 받은 상황이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시즌당 2억유로(약 2744억원)를 제안한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해 8월 맨유로 돌아왔던 호날두는 1년여만인 지난 11월23일 상호 합의하에 결별했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이었다.

호날두는 맨유와 이별하며 "나는 맨유를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한다.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적기라고 생각한다. 남은 시즌과 미래를 위해 맨유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