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님 보고 계시죠?” 이강인 월드컵 활약 예상한 이정

이선명 기자 2022. 12. 4. 10: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7년 방송된 ‘슛돌이’에서 이강인과 인연을 맺은 이정이 고 유상철 감독을 회상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응원했다. KBS2 방송화면



가수 이정이 이강인(마르요카)의 실력을 칭찬하며 고 유상철 감독을 회상했다.

이정은 3일 인스타그램에 “강인아, 코치님(본인)이랑 감독님(고 유상철)은 그 때 너 애기 때 월드컵 나오면 일 낼 거라고 단 둘이 얘기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철이형 보고 계시죠”라며 “모두 고생하셨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과 이강인, 고 유상철 감독은 인연 깊다. 2007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이강인은 선수, 유상철은 감독으로 이정은 코치로 팀을 이끈 적이 있다. 이정은 이강인을 두고 “내가 매일 업고 다녔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이정은 이 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글을 남긴 것이다. 이강인은 이정의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한국은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고 16강을 확정지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6일 도하 구칠사(974) 스타디움에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