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그리고 팔꿈치 사용까지…'탈락' 우루과이 수비수, FIFA 징계 유력 [SS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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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밀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위기에 놓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 직후 심판에게 욕설했다. 최대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가능하다'고 적었다.
'데일리메일'은 '이런 상황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나 중징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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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 직후 심판에게 욕설했다. 최대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가능하다’고 적었다.
우루과이는 당시 가나를 2-0으로 제압하고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한국(승점 4)과 승점 타이를 이뤘다. 골득실도 ‘0’으로 같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한국에 밀리며 조 3위로 탈락했다. 이날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 시간 에딘손 카바니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가나 수비수에 걸려 넘어진 것을 두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판정 불만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히메네서는 심판에게 욕설하고 FIFA 관계자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팔꿈치로 관계자를 밀어내는 장면도 현지 언론에 잡혔다. 중계 카메라를 향해 “모두 도둑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런 상황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나 중징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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