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한파 녹인다" 제주삼다수, 취약계층 지원

이민주 기자 2022. 12.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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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달 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그린 1150여병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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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응 취약 주민 지원 사업' 참여…제주삼다수 1150여병 지원
(제주삼다수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달 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그린 1150여병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전달식은 제주개발공사 이경호 이사를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 대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 관계 기관 및 후원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제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 10개 복지센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보건키트' 기부 전달식도 진행됐다.

재난취약계층이란 재난이 될 수 있는 위험으로 피해를 받기 쉽거나 피해 복구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로, 기후변화나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난안전보건키트를 제작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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