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전 주심 튀르팽, 한국-브라질 16강전 주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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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프랑스) 심판이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도 주심으로 배정됐다.
경기에 앞서 FIFA는 한국-브라질전의 심판을 발표했다.
튀르팽 심판은 유로 2016,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참가했으며, 지난해 유로파리그 결승전과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주심을 맡았다.
또한 튀르팽 심판은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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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프랑스) 심판이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도 주심으로 배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격돌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6강 상대는 현 FIFA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이지만, 또 한 번의 기적을 연출한다는 각오다.
경기에 앞서 FIFA는 한국-브라질전의 심판을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주심은 튀르팽 심판이 맡는다. 튀르팽 심판은 유로 2016,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참가했으며, 지난해 유로파리그 결승전과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주심을 맡았다.
또한 튀르팽 심판은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았던 바 있다. 당시 튀르팽 심판은 경고 3장을 꺼냈는데, 1장은 우루과이, 2장은 한국을 향한 것이었다. 후반 12분에는 우루과이 수비수 마르틴 카세레스가 경고를 받았고, 후반 43분에는 조규성, 추가시간에는 벤투 감독이 경고를 받았다.
한편 부심은 튀르팽 심판과 같은 프랑스 출신의 니콜라스 다노스, 시릴 그랭고르가 맡는다. 대기심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슬라브코 빈치치가 배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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