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6000달러 횡보…美고용시장 활황 속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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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는 1만 6000달러대를 횡보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62% 하락한 1만 695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도 2.97% 떨어진 1251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코인 중에서는 XRP. 도지코인, 폴리곤, 폴카닷 등이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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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의장 "금리인상 속도조절" 발언 이후 오른 상승세 반납
4일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62% 하락한 1만 695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도 2.97% 떨어진 1251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코인 중에서는 XRP. 도지코인, 폴리곤, 폴카닷 등이 1~2% 하락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 시총은 1.12% 줄어 8508억달러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3000개로 시장의 예상치(20만개)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소폭상승했지만 다시금 회복세를 반납하는 분위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는 미국 고용시장의 단단함을 보여주는 한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가운데서 고민하는 연준의 갈등을 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이은 코인시장발 악재들 역시 코인시장을 억누르는 요인이다.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한 후 암호화폐 대부업체 블록파이 역시 파산을 신청하는 등 악재가 확산하고 있다. 테더가 발행하는 대표적 ‘스테이블코인’인 USDT 역시 위기 상황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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