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서해피격` 서훈 구속에 "이건 아니다…尹 정부에서도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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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3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라인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되자 "이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정권이 바뀔때 마다 왜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분만큼 남북 실무, 정책,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분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필요한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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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3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라인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되자 "이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정권이 바뀔때 마다 왜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저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특사로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서훈을 DJ(고 김대중 대통령)께 국보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만큼 남북 실무, 정책,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분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필요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보기관도 북한 당국자도 필요하고 아쉬워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며 "보석, 불구속 기소로 사법부의 판단을 받도록 윤 대통령님의 용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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