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민 뮤지컬단’ 하반기 공연 올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의 '시민 뮤지컬단'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하반기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 '시민 뮤지컬단' 단원들은 하나의 뮤지컬 작품에 도전한다.
사회적 기업 둘레 안수용 이사장은 "'시민 뮤지컬단'이 여러 공연에 도전하면서 뮤지컬을 스스로 즐기며 점점 발전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시민 뮤지컬단'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연지아트홀에서 ‘시민 뮤지컬단’ 단원들은 하나의 뮤지컬 작품에 도전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의 ‘시민 뮤지컬단’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하반기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 ‘시민 뮤지컬단’ 단원들은 하나의 뮤지컬 작품에 도전한다. 오디션을 통한 배역 캐스팅 후, 극에서 필요한 요소인 연기, 노래, 안무 등에 도전하며 밤낮 없이 연습하여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임금 착취와 과로한 업무에 시달리는 외국인 노동자, 감정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서점 직원, 장애가 있는 딸을 혼자 부양하고 있는 주인집 할머니, 자식을 두고 나와 혼자 살고 있는 희정 엄마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로 '서울 살이 몇 핸가요?', '어서 오세요 제일서점입니다', '비 오는 날이면', '슬플 땐 빨래를 해' 등의 넘버가 포함되어 있다.
누구에게나 현실은 녹록치 않은 법, 하지만 일상 속 아픔을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며 건네는 손길을 통해 하루하루 힘내서 살자는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기업 둘레 안수용 이사장은 "‘시민 뮤지컬단’이 여러 공연에 도전하면서 뮤지컬을 스스로 즐기며 점점 발전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시민 뮤지컬단’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드컵 줌인] '최초 또 최초'… 한국 축구 신기록 행진, 브라질전도 '기대'
- [월드컵 SNS] 손흥민과 토트넘의 훈훈한 '동행'..."울어도 괜찮아!"
- [월드컵 SNS] '정시의 민족·한반두'…유쾌한 韓누리꾼, 16강 기적 패러디물 '봇물'
- [TF비즈토크<상>]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철강·정유·자동차 업계 '한숨'
- [TF비즈토크<하>] 尹 대통령 참전에 금투세 '유예' 넘어 폐지론 등장할까
- [TF현장] 조용필, 세렝게티 초원 비상…'명불허전 가왕'의 위엄
- [인터뷰] 최원영, '데뷔 20주년'에도 변치 않는 연기 열정
- [폴리스스토리] "찾을 때까지 종결은 없다"…실종자 가족의 희망을 위해
- 세무사시험 '공무원 특혜' 의혹 1년…장기전 준비하는 청년들
- "애플페이 언제 쓸 수 있어요?"…시행일 지나도 애플·현대카드 '묵묵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