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네이마르 "기분 좋아"…외신 '한국전 출전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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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 골잡이 네이마르 선수(파리 생제르맹·30)가 발목 부상으로 조별예선 2경기에 모두 결장한 가운데 오는 6일(현지시간) 대한민국과 16강전을 앞두고 출전 가능성에 다시금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기반 스포츠매체 스포팅뉴스도 이날 "네이마르 선수가 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부상 소식을 전했다"며 "그는 16강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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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16강전 앞두고 발목 부상 회복…긍정적 분위기"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브라질 대표 골잡이 네이마르 선수(파리 생제르맹·30)가 발목 부상으로 조별예선 2경기에 모두 결장한 가운데 오는 6일(현지시간) 대한민국과 16강전을 앞두고 출전 가능성에 다시금 무게가 실리고 있다.
네이마르 선수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분이 좋다"(I feel good)며 "지금 내가 그럴 줄 알았다"고 말했다.
국제프랑스라디오(rfi) 포르투갈판은 이날 "네이마르 선수가 이날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다시 한번 공 연습을 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며 "그의 팀 훈련 복귀는 그라운드로 돌아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국가대표팀 훈련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브라질축구협회(CBF)가 공개한 영상 속 네이마르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공 패스에 참여하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발차기부터 공차기까지 통증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rfi는 전했다.
미국 기반 스포츠매체 스포팅뉴스도 이날 "네이마르 선수가 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부상 소식을 전했다"며 "그는 16강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마르 선수는 지난달 25일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후반 34분 교체된 이래 2·3차전 모두 결장했다. 그는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77골)보다 두골 부족한 명실상부 대표 골잡이인 만큼 향후 남은 경기 출장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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