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공동 11위… 빅도르 호블란 '단독 선두'

한종훈 기자 2022. 12. 4.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와 김주형이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김주형, 빌리 호셜과 함께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3개의 파 5홀에서 모두 긴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절정의 퍼트감을 뽐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 공동 11위에 오른 임성재. /사진= 로이터
임성재와 김주형이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김주형, 빌리 호셜과 함께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3개의 파 5홀에서 모두 긴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절정의 퍼트감을 뽐냈다. 특히 6번 홀에서는 10m 가까운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순위도 전날 6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키웠다.

스코티 셰플러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셰플러가 우승하면 1위도 오를 수 있다. 이 대회에는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밖에 저스틴 토머스와 캐머런 영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