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 잇는 14개 항로 중 7개 운항 통제

박아론 기자 2022. 12.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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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4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백령도~인천 등 14개 항로 중 7개 항로 7척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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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항 중인 여객선/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4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백령도~인천 등 14개 항로 중 7개 항로 7척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2개 항로 여객선 4척은 운항 대기 중이고,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휴항 중이다.

강화도, 영종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를 기준으로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인천은 최대파고 2.6m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기상청은 풍랑주의보가 5일 오후 무렵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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