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데뷔 첫 해외 팬미팅 성료… 어떤 노래 불렀나?

전민준 기자 2022. 12.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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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첫 해외 팬미팅을 마쳤다.

이번 팬미팅에서 스테이씨는 다채로운 노래를 부르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스테이씨는 "항상 멀리서 응원해주신 필리핀 스윗분들을 만난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필리핀 스윗분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필리핀에서의 첫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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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가 해외 팬미팅을 가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그룹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첫 해외 팬미팅을 마쳤다. 이번 팬미팅에서 스테이씨는 다채로운 노래를 부르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 EVM 컨벤션 센터에서 '스테이씨 퍼스트 팬미팅 인 마닐라 '헬로 스테이씨''(STAYC 1st Fan Meeting in Manila 'Hello STAYC')를 열고 현지 팬들을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먼저 스테이씨는 '쏘 배드'(SO BAD)와 '뷰티풀 몬스터'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뒤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런투유'와 '쏘 왓', '아일 비 데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팬들의 호응과 떼창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스테이씨는 근황 토크와 함께 팬들의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을 스테이씨가 랜덤으로 골라 답하는 '포스트잇 Q&A' 코너를 진행하거나, 두 팀으로 나뉘어 시크릿박스, 나를 따라해 등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치는 등 알찬 코너들을 팬들과 함께 했다.

특히 스테이씨의 열정에 화답하듯 팬들 역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과 단체 사진 촬영 중 팬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본 스테이씨는 예상치 못한 팬들의 선물에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필리핀 로컬 노래를 함께 부르면 반응을 끌어낸 스테이씨는 마지막으로 '에이셉'(ASAP)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하며 필리핀 팬미팅을 마쳤다.

스테이씨는 "항상 멀리서 응원해주신 필리핀 스윗분들을 만난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필리핀 스윗분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필리핀에서의 첫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기다려주시고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 주셔서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우리 앞으로 좋은 기억들로 채워 가요"라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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