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염동헌 오늘(4일) 발인…유작은 영화 '서울의 봄' [종합]

김지현 기자 2022. 12. 4.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염동헌의 발인이 4일(오늘) 엄수된다.

4일 정오 서울 원자력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염동헌의 발인식이 유족과 지인들의 마지막 배웅 속에 엄수된다.

소속사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염동헌 배우가 (간경화) 진단을 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1968년생인 염동헌은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은 연기파 배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배우 염동헌의 발인이 4일(오늘) 엄수된다.

4일 정오 서울 원자력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염동헌의 발인식이 유족과 지인들의 마지막 배웅 속에 엄수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염동헌은 지난 2일 오후 눈을 감았다. 최근 간경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합병증으로 끝내 숨졌다. 향년 55세.

소속사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염동헌 배우가 (간경화) 진단을 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염동헌은 투병 중에도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유작은 지난 7월 촬영을 마친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될 예정이다. 작품이 관객과 만나는 걸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1968년생인 염동헌은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은 연기파 배우다.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닥터 챔프’, ‘괜찮아, 아빠딸’, ‘미쓰 아줌마’, ‘빛과 그림자’, ‘더킹 투하츠’, ‘결혼의 여신’, ‘네 이웃의 아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외에 영화 ‘배심원들’, ‘황해’, ‘해운대’, ‘마더’, 연극 ‘늙은 자전거’, ‘키사라기 미키짱’, ‘복제인간1001’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공작도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