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MVP 위해서는 9년 계약이 필요”…트라웃의 최고액 넘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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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 최대어 애런 저지가 9년 계약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4일(한국시간) "저지가 계약에서 9년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지는 현재 연평균 금액보다 계약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9년 계약을 선호한다면, 저지를 쫓던 LA 다저스는 레이스에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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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FA 시장 최대어 애런 저지가 9년 계약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4일(한국시간) “저지가 계약에서 9년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9년 계약을 맺는다면 해당 팀에서 39세까지 함께 해야 한다. 현재는 좋은 선수임이 분명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이 강타자에게 헌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지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키스의 7년 2억 1,3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거절했다. 그는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 종료 후 MVP,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ESPN에 따르면 양키스는 얼마 전 저지에게 8년 3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저지는 현재 연평균 금액보다 계약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보유한 야수 연평균 최고액인 3,550만 달러는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9년 계약을 선호한다면, 저지를 쫓던 LA 다저스는 레이스에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젠탈 기자는 “다저스는 저지를 단기-고액의 계약으로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고향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꾸준히 협상하고 있다. 로젠탈 기자에 따르면 “소식통에 따르면 두 팀 외에도 저지 영입에 관심이 많다. 다만, 그 팀들이 얼마나 적극적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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