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윈터미팅에 맞춰 두번째 미국행, 디그롬 보낸 뉴욕 메츠, 영입전에 뛰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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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센가 고다이(29)가 다시 미국으로 날아간다.
첫번째 미국 방문 땐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메디컬 체크를 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등 메이저리그 구단을 만났다.
지금까지 샌디에이고,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미국 매체를 통해 거론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디그롬 잔류 협상을 진행했던 뉴욕 메츠가 센가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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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센가 고다이(29)가 다시 미국으로 날아간다. 지난 11월에 이어 두번째 미국행이다. 첫번째 미국 방문 땐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메디컬 체크를 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등 메이저리그 구단을 만났다.
5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해 4일간 진행되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기간에 소속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센가가 계약기간 연봉 등 구체적인 오퍼가 나오는대로 조기에 이적지를 확정, 메이저리그 데뷔시즌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고 썼다.
센가를 주시하고 있는 팀들이 그를 1~3선발 후보로 구상하고 있다는 게 에이전트 설명이다. 지금까지 샌디에이고,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미국 매체를 통해 거론됐다.
올해 이적시장의 투수 핵심자원 제이콥 디그롬(34)이 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면서 빠르게 선발투수들의 행선지가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디그롬 잔류 협상을 진행했던 뉴욕 메츠가 센가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뉴욕 메츠는 선발투수 보강에 연간 최대 4000만달러(약 521억원)를 책정했다. 뉴욕 메츠 소속으로 두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디그롬은 텍사스와 5년 총액 1억8500만달러(약 2409억원)에 계약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센가는 평균 시속 154km 패스트볼과 예리한 포크볼이 주무기다.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후 꾸준하게 활약해 신뢰를 쌓았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렸다.
올해는 22경기에 선발등판해 11승6패, 평균자책점 1.94, 탈삼진 156개를 기록했다. 통산 224경기에서 87승44패20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올렸다. 다수의 미국 매체가 센가를 올해 FA 투수 중 5위권으로 평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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