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1000경기’ 경이적 활약 메시, “전 현재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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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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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5)가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8강에 진출했고 호주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시는 이날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전반 34분 환상적인 슈팅 타이밍으로 선제골을 가져오는 등 경이적 활약을 펼쳤다. 후반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에게 1대1 기회를 연이어 만들어줬지만, 동료가 놓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메시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를 전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따르면 메시는 "한 가지 목표를 더 달성하고(16강행), 또 목표(우승)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돼 기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날 메시는 대표팀과 소속팀 경기를 합쳐 1,000번째 경기를 치렀다. 메시는 "말씀해주셔서 오늘 1,000번째 경기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습니다. 그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전 8강에 진출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돼 기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메시는 네덜란드와의 대전이 확정된 8강전에 대해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대는 우리에게서 주도권을 뺏고자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월드컵이 진행됨에 따라)에서, 월드컵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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