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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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구·군, 13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2023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울산지역 한랭질환자는 10명(전국 3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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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구·군, 13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2023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울산지역 한랭질환자는 10명(전국 300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저체온증이었으며, 60대 이상이 6명이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외출 전 체감 온도 확인, 야외 활동 자제, 방한용품 사용, 적절한 수분 섭취나 가벼운 실내 운동 등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건강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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