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디어·엔터 부문 수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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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책임자인 제프 블랙번 수석 부사장이 사임한다.
3일 CNBC, 정보기술(IT) 전문지 더버지 등 외신은 제프 블랙번이 내년 초 은퇴할 예정이며, 그전까지 회사에 남아 원활한 인수인계를 도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랙번은 지난해 초 1년간 안식휴가 후 은퇴한다고 발표했었지만, 같은해 5월 현재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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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아마존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책임자인 제프 블랙번 수석 부사장이 사임한다.
3일 CNBC, 정보기술(IT) 전문지 더버지 등 외신은 제프 블랙번이 내년 초 은퇴할 예정이며, 그전까지 회사에 남아 원활한 인수인계를 도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랙번은 1998년 아마존에 입사해 광고와 아마존 스튜디오,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음악 사업 등 사내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쳐 왔다. 도이치뱅크 근무 당시엔 아마존 기업공개를 돕기도 했다. 블랙번은 지난해 초 1년간 안식휴가 후 은퇴한다고 발표했었지만, 같은해 5월 현재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번의 빈자리는 프라임 비디오와 아마존 스튜디오, 영화사 MGM 책임자인 마이크 홉킨스와 음악·팟캐스트 팀을 이끄는 스티브 붐이 맡게 된다. 블랙번은 “지난 18개월 동안 엔터, 스포츠에서 가장 크고 대담한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스릴이 있었다”면서 “내년엔 가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블랙번이 없었다면, 아마존은 지금 같은 회사가 아니었을 것”이라며 “회사 성공에 크게 기여해준 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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