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자녀들 대학 등록금 위해 주식계좌 개설…하필 고점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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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김나영이 두 아들 신우, 이준의 대학교 등록금을 위해 아이들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 13회에서는 MC들과 아빠들이 아이들의 경제관념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물 건너온 아빠들' 육아 반상회에서는 '내 아이의 경제관념!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주제를 두고 아빠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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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물 건너온 아빠들' 김나영이 두 아들 신우, 이준의 대학교 등록금을 위해 아이들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 13회에서는 MC들과 아빠들이 아이들의 경제관념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투수인 미국 아빠 니퍼트의 두 아들 6살 라온, 5살 라찬 형제가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형제가 슈퍼에서 계산하는 모습을 보던 니퍼트는 "아이들이 아직 돈의 개념을 잘 모른다"라며 걱정했고, 김나영 역시 "첫째 신우도 7살인데 아직 돈의 개념을 모른다"라고 공감했다.
영국 아빠 피터는 자녀인 11살 지오, 8살 엘리가 "용돈 관리가 극과 극"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피터는 "지오의 용돈을 절반으로 줄였다"라고 덧붙여 과연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이와 함께 '물 건너온 아빠들' 육아 반상회에서는 '내 아이의 경제관념!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주제를 두고 아빠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때 장윤정은 "요즘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게 해주고 주식도 교육한다더라"라며 아빠들의 경제 교육 방법을 물었다.
이런 가운데 김나영은 "신우, 이준의 대학교 등록금을 위해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했는데, 하필 고점일 때 사서"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전언.
아빠들은 아르바이트로 경제 개념을 쌓은 경험을 들려줬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15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라며 워터파크, 대형마트부터 플라스틱 부품 공장까지 MC들과 아빠들을 깜짝 놀라게 한 넘사벽 아르바이트 이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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