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욕 한 달, 13만 원으로 버티기'…한 코미디언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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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코미디언이 '뉴욕에서 한 달 동안 100달러(한화로 약 13만 원)로 살기'를 영상으로 기록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NBC 뉴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랭키 호이(Frankie Hoy, 27)는 11월 4일부터 뉴욕에서 100달러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가장 최근 영상에 따르면 그는 100달러로 뉴욕에서 생활한 지 28일째에 5.96달러(한화 7천7백 원)가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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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코미디언이 '뉴욕에서 한 달 동안 100달러(한화로 약 13만 원)로 살기'를 영상으로 기록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NBC 뉴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랭키 호이(Frankie Hoy, 27)는 11월 4일부터 뉴욕에서 100달러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낮에는 요식업을 하고 밤에는 코미디언으로 무대에 오르는 호이는 자신의 밴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호이는 모든 영상에 하루 지출과 잔금을 기록하고, 어떤 날에는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은 날도 있음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밴에서 인스턴트커피를 마시고, 직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물물 교환으로 간식을 얻고, 포인트를 사용해 음식을 무료로 사 먹는 등 일상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또한 호이는 교통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개찰구를 뛰어넘어 무임승차를 하는 등 법을 어기는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호이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상 조회수가 5만 뷰를 넘고, 너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걱정이 앞섰다"면서 "불안과 걱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호이는 이어 "이번 실험으로 2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다. 첫째는 재정 관리 능력이 생겼고, 둘째는 SNS 팔로워가 급증했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이번 기회에 술을 멀리하면서 체중을 감량했고, 한밤에 음식을 주문하는 욕망을 절제하게 됐고, 남은 음식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를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최근 영상에 따르면 그는 100달러로 뉴욕에서 생활한 지 28일째에 5.96달러(한화 7천7백 원)가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뉴욕에서 100달러로 나는 절대 못 산다", "무임승차 빼고는 건강한 도전이다", "마지막 날까지 돈을 아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나도 오늘부터 도전해본다", "뉴욕에서 음식 저렴하게 먹는 법 알려줘서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Frankie Hoy 틱톡,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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