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네덜란드, 아르헨 꺾으려면 더 나아져야”...8강 진출에도 비판

하상우 기자 2022. 12. 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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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전문 기자 마르셀 판 더 크란이 승리에도 자국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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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 네덜란드 판 할 감독이 교체아웃되는 각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네덜란드 축구 전문 기자 마르셀 판 더 크란이 승리에도 자국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16강 진출팀 중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점유율은 42%로 미국(58%)에 밀렸지만, 유효슈팅 3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해 승리를 따냈다.

3승 1무를 기록하며 대회에서 순항 중이지만 비판도 존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반 더 크란 기자는 "이날 경기 대부분은 또다시 지루했다. 월드컵에서 우승하려면 더 나은 축구를 해야 한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 이후에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그들이 기회를 놓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8강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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