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케인 좋아하지만,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는 음바페"[SS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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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전설 디디에 드록바(44)가 킬리안 음바페(23·PSG)에게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라는 찬사를 보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영국 BBC 칼럼니스트로 나선 드록바는 4일(한국시간) "내 기준 완벽한 스트라이커는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 한 번의 움직임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라면서 "일부 팀은 스트라이커 없이 플레이하는 걸 선호하지만,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사람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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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영국 BBC 칼럼니스트로 나선 드록바는 4일(한국시간) “내 기준 완벽한 스트라이커는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 한 번의 움직임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라면서 “일부 팀은 스트라이커 없이 플레이하는 걸 선호하지만,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사람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를 콕 집었다. 드록바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토트넘)을 너무 좋아하지만, ‘프랑스 킬러’ 음바페가 앞서 내가 언급한 모든 걸 종합적으로 해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다”라고 했다.
자세한 이유를 들었다. 드록바는 “그를 중앙에 두면 골을 넣겠지만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도 한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첫 두 경기에서 그가 그랬다”며 “그는 자신의 속도로 수비수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 수 있지만, 소속팀에서 다른 공격 포지션에서 뛴 부분이 그의 경기력을 더욱 좋게 만드는 데 도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경험을 들었다. 드록바는 “내게도 효과가 있던 방법이었다. 나는 내 경기력을 키우고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2경기 만에 3골을 넣어 득점 선수에 매겨졌다. 역대 프랑스 대표팀 통산 득점 공동 7위로 지네딘 지단(31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역대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30골을 돌파한 선수(23세 340일)가 됐다.
프랑스 대표팀의 중심이다. 4년전 우승을 차지했던 러시아 대회에서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던 음바페는 대회 2연패와 동시에 득점왕에 도전한다. 조 1위로 16강에 안착한 프랑스는 오는 5일 폴란드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겨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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