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보다 낫네" 은행주, 6% 배당수익률 노려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은행주의 배당수익률이 평균 6.0%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은행주의 평균 배당수익률 전망치를 7.5%로 내다봤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중간·분기배당 제외한 기말배당 전망치는 6.0%"라며 "코스피 배당수익률 전망치(2.4%)보다 월등히 높으며 최근 은행주 주가 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전망치가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은행주의 평균 배당수익률 전망치를 7.5%로 내다봤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중간·분기배당 제외한 기말배당 전망치는 6.0%"라며 "코스피 배당수익률 전망치(2.4%)보다 월등히 높으며 최근 은행주 주가 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전망치가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수치"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말배당 수익률이 높은 은행주는 배당락 후 주가 회복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배당 매력에 의한 주가 상승 또는 하방 경직성만 누리는 것도 투자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분기와 중간배당을 제외하고 기말 배당수익률만 비교하면 대형주 중에선 우리금융과 기업은행 전망치가 7.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방은행인 DGB금융과 BNK금융은 8%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중간배당에 공을 들인 하나금융과 JB금융의 기말 배당수익률은 5%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기배당이 정착되고 있는 신한지주, KB금융은 배당락 충격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 배당투자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행주 내에서 중간배당과 분기배당 도입은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락에 대한 고민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과도기적 시기라 단기적 배당 투자자는 배당락과 배당 수취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회장, 재판 출석 중 계란 봉변… 투척범 이매리 '횡설수설' - 머니S
- 현아 "♥던 꼴도 보기 싫어"… 의미심장 발언 재조명 - 머니S
- "따로 또 같이"… 김연아♥고우림, MAMA 빛낸 비주얼 부부 - 머니S
- "손흥민 건물이야?"… 조혜련, 카타르서 감격한 이유 - 머니S
- [영상] 3개월 동안 썩지 않은 빅맥… "방부제 가득한 음식" - 머니S
- 文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 도 넘지 말길"… 서해피격 수사 비판 - 머니S
- "'날 추앙해요' 이슈 될 줄 몰랐다"… 손석구, 여전히 '구씨앓이' - 머니S
- 애플페이, 국내 도입은 아직… 스타벅스 시범 서비스는 언제 - 머니S
- "앞접시 그만 써라"… 김신영, 패션 지적에 설움 폭발? - 머니S
- '미국전 패배' 환호한 이란인 남성… 보안군 총에 사살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