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행' 메시, “단결된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이형주 기자 2022. 12. 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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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마이크 앞에 섰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국민 분들께 전달하고 싶고, 때문에 대회에 남아있길 원했습니다. (원하던대로 남았지만) 단결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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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5)가 마이크 앞에 섰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8강에 진출했고 호주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시는 이날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전반 34분 환상적인 슈팅 타이밍으로 선제골을 가져왔다. 이후 후반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1대1 기회를 연이어 만들어줬지만, 동료가 놓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같은 날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국민 분들께 전달하고 싶고, 때문에 대회에 남아있길 원했습니다. (원하던대로 남았지만) 단결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주 피지컬적인 경기였습니다. 승리에 매우 행복하고, 또 한 걸음을 내딛은 것에도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우리가 통제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지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막판에 기회를 내줬는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이를 막아줬습니다. 그런 상황이 많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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